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지난 18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복지관 잔디운동장에서 ‘사랑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장 및 담양지역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친선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행사와 함께 힐링원예체험, 나만의 미니스텐드만들기, 신나는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구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게 담양군수, 국회의원, 담양군의장, 혜림종합복지관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담양연예인협회 공연과 이용자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위하여 담양군, ㈜삼성증권, 담양쌍교숯불갈비, LG베스트샵 담양점, Y마트 담양지점에서 후원해주시어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김금용 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장애인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차별을 줄이고 함께 성장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균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