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종덕)는 지난 21일 금성문화회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전통활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통활법이란 사람의 체중을 이용해 누르고, 잡아당기고, 흔들고, 관절을 조이는 등의 기법을 통해 요가와 지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강법이다.
이날 행사는 전문활법치료사 자격증 소지자 3명이 나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문자 분산을 위해 오전·오후 각각 15명, 17명씩 운영했다.
3회차에 걸쳐 95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귀가를 돕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몸이 좋아진거 같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최종덕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흔히 겪는 목·어깨·허리 통증, 무릎·관절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상호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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