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 회원 150여명 참석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기념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렸다.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농협장,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에서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윤)·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새마을문고(회장 서정화)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새마을운동 활동사항 영상보고와 함께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박정희(금성면)·서정순(대전면)·강용곤(담양읍)·배순자(고서면)·김복순(수북면)씨가 담양군수 표창을, 이상철(창평면)·최지호(무정면)씨가 전남도 새마을회장상, 문순자(봉산)·지인순(대덕면)·조정자(월산면)·전봉덕(용면)·김현옥(가사문학면)씨가 군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수 회장은 “그 동안 본 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회원 간 연대를 강화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면서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조성, 탄소중립실천연대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역량강화운동을 펼쳐 담양의 미래에 힘을 보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