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달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와 곡성군 곡성읍 학정리 일대에서 119구조대원 30명, 본서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 중 추락, 낙상 등 다양한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 첨단 장비(드론) 활용 산악사고 현장 정보수집 방법 ▶ 산악구조장비 제원 등 이론교육 ▶ 추락·실종 등 상황별 인명구조 기술 숙달 훈련 등을 유형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등산 시 안전수칙 준수와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한 안전 산행을 부탁드린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