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모색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정승오)는 지난달 27일 담양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승오 회장을 비롯해 군연합회 임원진들과 지역농협 8개 농협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정 전반에 관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한농연과와 농축협간 공동협력사업 발굴과 중점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승오 회장은 “농산물 가격을 몇십년째 제자리 걸음이고 각종 부대비용을 급격히 오르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한농연과 지역농협이 함께 농업인들을 위한 소득증대와 권익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농협 조합장들은 “농민들의 고충을 충분이 인지하고 있으며 지역농협에서도 충분한 예산을 확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발굴을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 담양군연합회는 지난 1월부터 군농업기술센터·농업유통과·축산원예과를 비롯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사무소 등을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 농업의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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