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수용)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3회 영산강배 전국시각장애인 한궁대회’에 25명의 선수 및 인솔자가 참가했다.
한궁은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뇌의 활동을 자극하여 운동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유연성과 신체균형 유지, 재활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해 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전국시각장애인 한궁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약45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여했으며, 전맹부 남녀, 저시력부 남녀로 나뉘어 예선전과 결승전을 치뤘다. 참여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과녁판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고 결과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한편,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이용시 편도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관내 등록된 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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