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시장 상인회 강귀호씨 추진위원장 선출
담양군은 지난 22일 창평면사무소에서 화재로 소실되어 재건축을 앞둔 창평전통시장 입지선정 관련 추진위원 선출 및 위원장 선출과 이와 관련 향후 진행에 관한 사전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평시장 상인회 회원과 군의원, 군 관계자, 담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창평·고서·대덕·가사문학면의 이장 단장이 주민대표로 참여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창평시장 상인회 회원 강귀호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함께 할 추진위원들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추진위원들은 군에서 지난 20일까지 주민들에게 묻는 입지선정에 대한 설문조사에 내용을 군과 함께 분석해 설문에 대한 주민들의 답을 입지 선정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에 대해 논의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십억의 국비와 군비가 투입되는 재래시장 재건축 관련 사업인 만큼 상인들과 주민들의 고른 의견을 반영한 입지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날 회의를 통해 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을 선정하였으므로 이 분들과 사전에 조사된 설문조사를 면밀히 분석하고 적용해 창평전통시장 재건축이 미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필요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5월20일자(561호 1면)에 ‘창평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재건축 부지 놓고 시장 상인·주민들 간 서로 의견 엇갈려’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창평전통시장 재건축과 관련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입지 선정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기사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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