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가 지난 2일 금성면 평신기 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생신을 맞은 신모할머니(90세)는 생일상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불러주는 축하 노래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덕담을 듣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과 마을회관 등 12곳을 선정 미역국, 부침개 등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해 생일상을 차려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나눔 봉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례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군민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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