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송진현)은 지난 19~2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조합원 및 임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돈버는 교육과정’이란 제목으로 합동 연수를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강의일정에 맞춰 직접 산림경영에 성공한 경영자들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교육시간 내내 참가자들은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들을 전했다.
특히 송진현 조합장이 조합원들과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숲 생태 체험(김경희), 산채류 재배 및 활용(유여상), 산림의 가치(권광덕), 대추나무 재배기술(최덕현)이란 제목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들은 본인들만의 재배관리기술 및 유통기술, 임야에서 그에 맞는 품목, 퇴비, 관리 방법 등을 강의했다.
참석한 조합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을 통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임업소득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면서 “특히 담양군산림조합이 우리 조합원들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교육기회를 만들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진현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 및 임업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좋은 정책이 있어도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는 얘길 들었다”면서 “담양군의 산림을 돈이 나오는 산림으로 바꾸는 시작이 임업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도 담양군 산림조합은 더욱 많은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한 교육을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담양군의 임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