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담양, 곡성군 전통시장 6곳(담양시장, 대전면 대치시장, 창평전통시장, 석곡전통시장,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옥과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연중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전기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밀집도가 높아 한번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기에 이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방활동 주요 내용은 ▲상인중심 점포별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안전점검 ▲보이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여름철 및 장마철은 시장 상인들의 화재경각심이 낮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