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3기 지면평가위원회 2분기 회의 개최
본지, 제3기 지면평가위원회 2분기 회의 개최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3.07.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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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2분기 지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미라 위원장을 비롯해 황태성, 정병연, 오홍곤, 이기범, 정세현, 문순임, 이신화 위원과 본지 최광원 대표이사, 정재근 편집국장 및 직원들이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결들을 교환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그 동안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회의 분위기를 조성한 뒤 본지 편집국장이 ‘지역 주택조합 진행 경과’ 및 ‘회전 교차로 공사 진행 상황’ 등 지난 1분기 회의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회의 내용들에 대해 전 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김미라 위원장= 요즈음 장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들로 위원님들을 다시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름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당부 드리며 오늘 회의에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담양군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의미 있게 기사화 되어 담양군민신문 지면을 채워갈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의견들 주시길 바란다.  


▲최광원 대표이사= 항상 말씀드리지만, 지역에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 워낙 바쁘게 활동하시는 존경하는 선·후배님들이 저희 지면평가위원으로 함께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분기 회의 때도 정말 다양하고 좋은 의견들을 많이 주셨다. 오늘도 담양군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 주시길 기대하겠다.


▲이기범 위원= 지난 번 회의에서 논의 됐던 담양동초교 앞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사와 남정리 사거리 회전 교차로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대가 많아 일단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담양동초 앞 회전교차로 공사는 워낙 교통량이 많은 곳이니 만큼 주변 건물 매입 등 차량통행량을 충족하고 그 해당 면적이 가능할 때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행정에서 매듭지어졌다.


▲문순임 위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사거리의 교통 신호등이 2차로인 봉산면 방향과 천변리 방향은 비보호 신호등으로 작동되고 있어 자칫 큰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비보호로 작동되는 곳이 비록 2차로라고 해도 이곳도 차량이 많은 곳이므로 동시신호로 변경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이기범 위원= 이곳은 소속부서가 재난안전과 교통행정 부서인데 아마도 7월1일자 단행하는 담양군 인사와 행정부서 통폐합으로 교통 업무는 투자교통과로 이관되어 처리되어야 할 것 같다. 대나무박물관 앞 사거리의 교통신호체계와 함께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더 안전할 수 있도록 담양군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준공 이 후  광주방향으로 가는 건널목 앞에 유턴이 현재 제한되고 있어 평일 아침 담양공고 학부모나 그 안쪽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원성이 자자하다. 이 부분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고 있고 담양군이 계속해서 국토부 소속 관리청에 건의하고 있으며 그 건의가 받아들여져 조만간 유턴이 가능할 것 같다. 


▲최광원 대표= 요즈음 장마가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고 이상기온으로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며 언제 물난리가 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에 있다.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읍면사무소 등 각 행정 주무부서는 포크레인 등 장비 사업을 하시는 분들하고의 긴급 구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비상 연락망 구축을 해 두면 훨씬 재난 대비에 효율적 일거라 생각된다. 혹여 산사태나 호우의 범람을 대비해 읍면에 마대자루 등을 미리 준비하고 있는지도 꼭 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3년 전 겪었던 물난리에 대한 교훈처럼 비는 하늘이 내리지만 그 이후의 대비하지 못함으로 벌어지는 인재가 더 무서운 것이다.


▲정병연 위원= 민원인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도 참 중요하다. 군청에 많은 비슷한 업무의 부서가 있어서, 민원인이 부서가 헷갈려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하면 어떤 공직자는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의 업무를 타 부서에 협조를 받아 민원인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공직자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될 일에 대해서도 내 업무가 아니라며 타 부서로 핑퐁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도 마찬가지다. 서로 핑퐁하기 보다는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협업하여 미리 재난을 대비하는 것도 앞선 행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른 친절 교육과 담양군민 및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충분히 교육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정세현 위원= 비록 올해 봄 까지는 매우 가물어 식수난을 걱정했지만, 그 이후로 몇 달 전부터 기상청 예보로도 6∼7월 비가 정말 많이 온다고 예보하고 실지 많은 비가 오고 있다. 물론 이상기온 등으로 슈퍼 엘니뇨 현상 때문에 더 많은 비 소식이 뉴스로 전하고 있다. 제 경험에도 3년 전 집중호우로 무정면의 창고가 물에 잠기는 등 정말 많은 피해를 본 입장에서 홍수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어제 내린 비에 놀라서 새벽에 나와 무정면을 포함해 봉산면 등을 두루 살펴보게 되었다. 무정면은 다행히도 별 걱정이 없지만 봉산면은 낮은 지대에 있는 마을의 논과 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것을 목격했다. 이 지역들은 수십 년을 이어오며 큰 비만 오면 피해를 입는데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미리미리 용배수로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점검이 있길 바란다. 


▲정병연 위원= 행정에서 매월 직원들 정례조회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담양군 공직자들이 재난과 재해에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미리 미리 정신적 무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것도 정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범 위원= 조금 전 논의 되었던 얘기 중 중장비 사업주들과의 제휴 등은 폭설에 의한 제설 작업등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폭우로 인한 재해복구 및 긴급한 사태 예방에도 진행되거나 진행할 수 있는지 담양군의회 차원에서 꼭 살펴보겠다.


이번 호우로 창평, 고서 등 남 4개면과 봉산면과 수북면 대전면의 낮은 지대의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많은 비의 원인도 있지만 개발에 따른 지구단위 변경 등 택지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관계로 저수 역할을 했던 곳들이 상토로 높아진 것도 한곳으로 모여진 물이 더 범람해 물난리 사태를 겪는 요인일 수도 있다. 최광원 대표님 말씀처럼 어쩔 수 없이 비가 많이 와 천재가 났더라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긴급복구를 준비로 인재를 최소화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읍 삼만리 쪽에 공사가 끝난 곳이 있는데 완공이 되었는데도 거푸집을 그대로 둔 곳이 최근 발견됐다. ‘부실공사 방지에 대한 조례’등을 통해 공사 현장에 대한 부실공사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이 부실공사를 신고하면 포상을 주는 제도가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담양군민신문이 기사화 하는 것도 부실공사를 없앨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것이다.


▲최광원 대표이사= 마을을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라면 어느 작은 마을이라도 마을회관 등을 잘 지어서 주민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든  모정이나 마을회관 등을 정작 잘 이용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는 곳도 많다. 다른 마을에는 있고 우리 마을에는 없다고 무조건 요구하기 보다는 이제는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정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행정에 요청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각 마을에 만들어진 운동기구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된 경우도 많다. 현명하게 운영되길 바란다.


▲김미라 위원장= 각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 비치된 안마의자 등 건강관련 기구도 마찬가지다. 정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비싼 예산을 들여 설치해 드렸는데 정작 사용하지 않는 기구들이 많다. 오래되면 바로 폐기되고 새로운 건강기구가 들어선다. 이렇듯 무조건적인 예산 사용을 줄여야 할 것이다.


▲오홍곤 위원= 담양의 인도 곳곳에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이 아무데나 어지럽게 놓이거나 방치된 것처럼 넘어져 있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현재 법으로 단속이 어렵다고 들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현명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인도에 아무렇게나 놔두지 않도록 하고 양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김미라 위원장= 담양군 도로 곳곳에 방지턱이 너무 많이 설치되었다. 당연히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방지턱 설치는 필수일 것이지만, 너무 무분별한 설치로 장애인들이 돌아가게 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불편한 요인도 발생하고 오히려 담양 방문객들에게 더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도로에 따라 담당 부서도 각각 다르다. 교통 방지턱 관련해서 한 부서가 통합 관리해 불편하지 않도록 제대로 종합적 정비를 하길 바란다. 


▲문순임 위원= 5일 장이 서는 날 담양교 위의 상인들의 무분별한 상행위와 불법 주정차로 교통정체는 물론 교통사고에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단속도 정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라 위원장= 오늘 많은 의견들을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군민신문에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지난 담양군민신문의 지면 중,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타 지자체의 담양군 방문 시에 담양군의 홍보기사와 담양군의회의 홍보기사가 중복되어 지면에 따로 실은 경우를 봤다. 이런 경우 종합적으로 함께 실어 다른 내용이 지면을 채울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아무튼 오늘처럼 위원님들이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 감사드린다. 이처럼 지면평가위원회 위원들이 내놓은 의견은 곧 다수의 군민이 원하는 의견일 것이다. 충실한 기사화와 지면 게재를 당부 드린다. 이것으로 회의를 모두 끝내고 3분기 회의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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