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 초늘푸름팀이 2023 제4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수북초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드론축구팀이 지난 1일 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의 주최로 전주해성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 제4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16개 유소년 드론축구팀이 참여한 열띤 경쟁속에서 수북초교 3개팀이 출전하여 수북초늘푸름은 3위 은상, 수북초 에버그린은 장려상, 수북초 프리킥은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담양지역에는 드론축구경기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은 드론축구를 통하여 공동체 생활과 성취감,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얻게 되는 기회였고,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를 기지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담양군 청년공동체 '마드롱'팀의 드론축구대회 전세버스 지원을 비롯해 담양교육지원청 청죽골마을학교, 수북면, 수북초등학교 등 모두가 도와준 덕분에 이뤄낸 결과이다.

수북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늘푸름수북마을학교 보조강사인 박아은씨는 “아이들이 본인들 스스로 성장드라마를 쓰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좀더 나은 환경에서 다음 대회를 준비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