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주관, 학생들의 꿈·끼·재능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
담양남초등학교(교장 김금옥)는 지난 6일~11일까지 학생회 주관으로 ‘행복나눔 무지개 버스킹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꿈·끼·재능을 맘껏 펼치는 시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 장소는 공연기간 4일간 동안 학생들의 아침 등굣길을 이용해 본교 운동장에서 구령대를 무대 삼아 펼쳐졌다.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공감·소통하는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담양남 행복나눔 무지개 버스킹 공연’이 기획됐다.
담양남초 학생들은 평소 연습하고 즐겨하는 춤, 노래, 악기 연주(우쿨렐레,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가야금 등) 등을 스스로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연습하여 무대에 선보였다. 연습을 진행하는 도안 친구들과 같이 호흡하여 동작을 맞추는 등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무대에서 떨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며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4학년 임채랑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친구랑 더욱 친해졌으며 버스킹하는 내내 뿌듯하고, 재미있으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최연주 학생은 “어린 동생들이 무대 공연을 할 때 저도 같이 마음이 졸여지고, 잘했으면 하고 많은 응원을 보내며 모두가 한 마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옥 교장은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꿈을 향한 힘찬 도약을 갖고, 공연을 즐기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남 행복나눔 무지개 버스킹 축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휘해 2학기에도 아침 등굣길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