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자금 700만원, 담임 및 전문 멘토링, 사회적기업가 및 창업과정 교육 지원

▶ 다국적 디저트 및 음식, 아시아 채소 판매, 다문화 체험프로그램 아이템 선정

 

지난 6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공모전에서 담양군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참여한 ‘담빛담다디’ 팀이 최종심사에 선정되어 표준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7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 담임 및 전문 멘토링 지원, 사회적기업가 및 창업과정 교육을 통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적기업가 양성 인프라를 보유한 창업지원기관 (사)상생나무를 통해 예비창업팀에게 상시적 전문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담빛담다디팀은 대표인 필리핀의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 중국의 사지연, 필리핀의 아림에프마크리스테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다국적 디저트 및 음식, 아시아 채소 판매, 다문화 체험 등의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해 왔다.

 

그리고 담빛담다디팀의 공모전 선정에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양군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 대표는 “사회적기업가라는 낯선 분야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점이 많았지만 최종 선정되어 말할 수 없이 너무 기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담다디 뜻처럼 다문화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예비창업팀 지원을 통해 함께 노력해준 팀원들과 다국적 디저트 전문점 창업을 준비하고, 이후에도 초기창업팀 공모전 참여, 인증사회적기업 을 목표로 고용과 사회구성원 간 상호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라고 말했다.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는 지난 2월부터 취(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결혼이민자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관련된 교육은 가족센터(061-383-3768 최정선)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