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기술센터 앞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필요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앞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필요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3.07.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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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천변리 2차선 양방향 비보호 좌회전 위험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반대쪽 차량으로 인해 정차하고 있는 모습.

담양농업기술센터 앞 사거리 비보호 신호등 체계가 늘어나는 교통량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사거리의 교통 신호등 체계는 현재 2차로인 봉산면 방향과 천변리 방향에 대해서는 직진신호와 함께 양쪽 좌회전 차량에 대해 비보호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방향의 교통량이 예전보다 많이 늘어난 관계로 좌회전 차량들은 직진 신호가 떨어져도 법규상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다 보니 뒤쪽에 있는 직진차 운전자들이 신호를 받기 위해 앞차에 대해 경적을 내는 등 운전시비가 붙을 경우가 생겨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로교통법은 ‘비보호 좌회전’은 좌회전 시 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의 책임은 좌회전 차량에게 있으며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전방 녹색신호 시 맞은편 직진차량 통과 후 안전하게 좌회전을 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비보호로 작동되는 곳이 2차선이라고 해도 직진차와 좌회전 차량들의 교통량이  많아 동시 직좌 신호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주민 박모씨(56·천변리)는 “이곳 교차로에서의 좌회전 교통량과 대기차로 여부 및 교통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해 교통 소통을 우선하기 보다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기존 비보호 좌회전의 신호운영체계를 동시 직좌 신호로 변경 운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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