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규)는 최근 신규 신청한 ‘희망나눔가게’ 9곳을 방문해 현판과 모금함을 전달했다.
담양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모금된 6,000만원의 성금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3가구를 위한 주택신축건립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내부화장실 설치 및 집수리비로 사용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이번에 뜻을 함께하게 된 관내 업소는 ▲고서면 송아식당(대표 김진호), 행운모싯잎송편(대표 김성운), 대가(대표 서광천), 카페유(대표 강지민) ▲대덕면 옥천골(대표 조영례), 미담(대표 김유례), 대덕커피(대표 김혜영), 나래밥상(대표 장문주), ▲금성면 미가(대표 박선영) 등으로 현재 담양에서는 103개의 업체가 ‘희망나눔가게’로 참여하고 있다.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현판 전달이 참여자들의 자긍심고취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나눔가게’ 참여에 관심 있는 업체는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61-381-3652)로 문의하면 된다.

/임환복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