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원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장 초청
담양군은 담양인문포럼 창립기념으로 지난 1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외 다수 강의를 맡고 있는 이성원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장(사학과 교수)을 초빙해 ‘담양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인문포럼’은 지난 2020년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로 지정된 담양군이 전문가집단의 지성과 군민 대상 인문학교육의 보편화를 목표로 올해 5월 결성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인문학’란 의제로 창립한 포럼에는 위원장에 조현종 전 광주국립박물관장을 추대했으며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 관내 명사들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윤재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건설적인 계기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