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담양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경애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발령받았다.
나주 출신인 이경애 신임 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일 발표한 오는 9월1일자 주요 보직 인사에서 이숙 교육장 후임으로 담양교육장에 발령됐다.
이 교육장은 나주여자중학교와 전남여고, 광주교대(23회)를 졸업했며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심리학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수시 경호초등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 신임 교육장은 구례교육지원청 장학사, 여수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지난 2014년 교감으로 승진해 여수서초등학교에 발령받았다.
이후 2017년 교장으로 승진했으며 안일초교와 안심초교에서 근무한 뒤 2021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며 여수교육을 위해 힘써왔다.
배려와 소통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있는 이 교육장은 선친의 고향이 담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담양에서 자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핵심역량을 갖추고 세계를 향한 포부를 위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본학력 신장과 감성을 키우는 건강한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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