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농협(조합장 박태식)은 지난 22일 창평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서 관내 5개 딸기작목반 작목반장 및 창평농협 임원과 함께 딸기 풍년농사 기원 영농자재 무상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창평면·대덕면 관내 딸기재배농가는 96농가 36ha(430동)이며, 시설하우스 1동당 1병의 영양제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800만원 상당의 직접 수혜익을 안겼다. 
또한, 딸기 육묘가격이 1주당 800원이 넘어가고 있고, 농자재 등 영농비가 매년 인상되는 가운데,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하여, 지난 8월 9일 창평농협에서는 딸기하우스 정식전 소독제(쏘일킹10ℓ, 엔도산20ℓ)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딸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격 할인판매로 경영비 절감 200만원 이상의 수혜익을 조합원에게 제공했다.
박태식 조합장은 “딸기 농사는 담양지역의 큰 농업 소득원이며 관내에서도 창평 지역은 딸기 생산량 및 매출액이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에 농가 화원 차원에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영농자재 환원사업 및 조합원 복리향상 등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건진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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