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도서관(관장 채명심)은 지난 22일~23일 이틀 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책 축제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권역별(목포·나주·여수)로 순회하며 운영됐지만, 올해는 지역민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온ː 도서관 ON 책’이라는 주제로 전남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담양도서관에서는 강연, 공연, 체험 등 5개 분야 12개의 행사가 진행되는데, 주요 행사로는 9월 22일(금) ▲샌드아트 공연 ‘상상나라 모래마술쇼’, 9월 23일(토) ▲김경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퓨전 국악공연 ‘신바람에 흥이 올라’가 운영했다.
또한 체험 행사로는 ▲ 3D펜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 ▲ 꽃차야 놀자! 등 6개 행사가 운영되며, 이벤트행사로 ▲ 사서 선생님을 이겨라!, ▲ 도서관 미션 스탬프가 진행되어 유아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채명심 관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