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의원, 고속도로 긴급신고전화는 ARS?
조오섭 의원, 고속도로 긴급신고전화는 ARS?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3.10.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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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직통 아닌 자동응답 연결 71%, 사고건수 증가세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 긴급신고전화가 상황실 직통이 아닌 대부분 ARS 로 연결되면서 사고대응 시스템에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다.

조오섭 민주당 국회의원 (광주북구갑, 국토위)이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2019~2023.8) 고속도로 긴급신고센터 신고건수는 총 286,520건에 달하고 이 중 상황실로 바로 통화가 연결된 건수는 82,765(29%)에 불과했다.

긴급신고센터 인력은 콜센터 118, 상황실 589명 등 총 707명이나 운영되는 데에도 긴급히 신고한 전화가 ARS로 넘어가는 비율이 71%에 달하는 셈이다 .

최초 신고 후 사고 발생 장소까지 걸리는 시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사고처리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평균 시간은 2021년에는 1045, 2022년은 1311, 20237월 기준 1417초로 나타났다 .

또 최근 3년 긴급신고 전화 이후에 발생한 사고는 20218, 202211, 20237월 기준 6건 등 총 25건으로 해마다 인명피해를 수반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

조오섭 의원은 매년 긴급신고전화 후 발생되는 사고 건수도 늘어나고 사망자, 부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긴급신고 전화와 상황실, 사고대응 시스템 상 문제는 없는지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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