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동초교 총동문회장배(회장 강성욱) 골프대회가 지난 13일 담양레이나CC에서 열렸다.
총동문회 산하 골프분과(회장 정재란. 총무 안상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 7팀 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면서도 동문 간 서로 독려하며 화합과 우정의 장도 함께 펼쳤다.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승자를 가렸으며 영예의 우승은 탁상훈 동문(71회)이 차지하며 5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위는 김명원 동문(63회)이 30만원, 3위는 안상규 동문(82회)이 10만원을 차지했다.
또한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는 최광일 동문(71회)이 30만원, 가장 멀리 공을 보낸 롱기스트에는 김철중 동문(63회), 니어리스트는 정재란 동문(66회), 베스트 드레스상 국미선 동문(64회), 베스트 포즈상은 전양현 동문(60회)에게 돌아갔다.
골프회는 참석한 모든 회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고, 운동에 필요한 고급 골프공과 수건 등 을 동문들에게 참가 상으로 선물했다.
오전 경기를 끝낸 회원들은 주두원 동문(60회)이 운영하는 담양읍의 호남회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하며 제2부 행사인 시상식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재란 골프동우회 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덕분에 제3회 대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친목하고 화합하는 담양동초교 총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욱 총동문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골프분과 정재란 회장과 안상규 총무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해 주신 동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더욱 발전하는 담양동초교 총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성공을 위해 강성욱 회장이 100만원의 후원금과 행사를 기념하는 수건을, 정재란 골프분과 회장은 현금 100만원과 참여 동문 28명 모두에게 친환경 담양쌀 10kg 한 가마니씩을 선물해 동문들을 기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