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최용만 담양군의회의장이 ‘지방자치 의정분야 대상’을 송진현 군산림조합장이 ‘봉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평화언론 대상’은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최용만 의장은 지난해 담양군의회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상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해소 및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담양군 건설공사 부실공사 방지에 관한 조례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담양군과 의회를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조례를 제정해왔다.
송진현 조합장은 올해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에서 담양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되어 임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부자 임업인을 만들어 내는 신 바람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조합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조합원의 실질적 이익과 권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산림형 사회적기업인 유담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 실천으로 2019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특히,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후원회장으로 20여년 봉사하면서 지역에서 솔선수범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시민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최용만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응당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큰 공적으로 생각해 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진현 조합장은 “지역을 살아가면서 남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아픔과 기쁨을 같이 하는 것이 사회단체장의 역할이라 생각 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군산림조합 발전은 물론 지역민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더욱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