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최근에 담양문화원 수강생들이 월산 물구십리권역과 양지원 노인사랑요양원에서 문화봉사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몇 개월간 땀 흘려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다듬이 절구가락팀’의 송정리 아낙네 다듬이 공연과 ‘신바람 풍물장구팀’이 흥을 돋우는 신명나는 공연을 여는 무대를 시작으로 ‘박동실제 열사가학당팀’의 부채를 활용하는 등 판소리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강성남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옛날부터 전래 되어 온 우리 가락의 장구와 판소리 등 전통문화봉사공연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문화적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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