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온 선행
담양군청 민원실 입구 계단 양쪽에 노랗게 활짝 핀 국화 화분이 민원실을 드나드는 민원인들을 화사하게 맞이하며 민원인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 국화 화분은 무정면에 거주하는 김성윤 씨가 정성스럽게 가꿔 담양군 민원실에 기증한 것이며 이 같은 선행을 3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민원실을 찾는 자주 방문하는 민원인 A씨는 “입구에 국화꽃이 있어서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기분 좋게 일처리를 하고 돌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기증자 김성윤 씨는 “여러 사람이 국화꽃을 보고 기쁘고 행복해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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