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노 군수가 2023년산 산물벼 매입이 한창인 담양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3개소를 방문해 농민들과 매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올해도 지속되는 비와 폭염으로 벼 수확량의 15~20%가 감소한 상황이라 농가의 시름이 깊어 안타깝다”며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선, 건조 등 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농민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지 쌀값이 제값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10월 6일부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대벼 매입은 11월 14일부터 읍·면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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