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분회(남)·금성면분회(여)가 제5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군종합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영돈)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2개 읍면에서 120여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부는 대전면분회, 여자부는 금성면분회가 우수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해 우승기를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 준우승은 담양읍분회, 3위는 봉산면분회, 여자부 준우승은 월산면분회, 3위는 봉산면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 우승은 봉산면분회 김영길씨, 준우승은 금성면분회 윤송촌씨, 3위는 수북면분회 유정근씨가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 우승은 봉산면분회 최삼례씨, 준우승 용면분회 김옥순씨 및 3위에는 월산면분회 주복님 씨에게 돌아갔다.

박영돈 노인회장은 “건강한 사람은 가장 부자요, 건강한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건강한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니 노인회 회원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인회는 회원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