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8회 담양군수기 읍면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4~5일 삼만리 에코스포츠파크구장에서 이틀 간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형균, 사무국장 강성천)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체육회(회장 정영창), 및 (유)수북농업, (유)대숲농산, 동원샘물 청해특판의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결과 우승은 장년부 금성면, 청년부 수북면이 차지했으며 팀의 우승을 이끈 최우수상에는 장년부 금성면 김문희씨, 청년부 수북면 신두환씨가 각각 수상했다.

준우승은 장년부 무정면, 3위는 용면과 월산면이 차지했다. 

청년부 준우승은 담양읍, 3위는 용면과 고서면에게 돌아갔다.

청·장년 부 각각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 70만원, 2위 준우승팀에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지급됐으며 3위 장려상 2팀에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선수인 MVP에는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형균 축구협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날 축구를 사랑하는 담양군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담양군민 모두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 되었다”면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진 것에 감사하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 해 주신 협회 임원들과 그 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친 선수들, 그리고 모든 읍면 공직자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