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담양클럽 회장, 쌀 50포·3명에게 장학금 150만원 전달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는 지난달 28일 추성경기장에서 ‘제57차 합동연수회 및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종호 남부지구 총재의 ‘작은 실천·큰 행복, 사랑이 넘치는 와이즈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구 20여개 클럽 회원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호 남부지구 총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와이즈멘 클럽의 목적과 강령낭독·환영사·대회사·치사·축사에 이어 양국진 박사를 초청해 ‘성공하는 리더들의 감성 스피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2부 체육행사는 단체줄넘기·훌라후프 돌리기·운동회 홀인원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명량운동회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지난 3월, 국제와이즈멘 담양클럽 창립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종(봉암건설 대표)회장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담양군에 쌀 50포를,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관내 초·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영종 담양클럽 회장은 “대나무골 담양에 와이즈멘 회원들을 모시고 친목과 호합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관내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는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는 국제와이즈멘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도력을 계발·육성·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1920년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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