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리빙랩’ 사업으로 시작된 ‘그린새싹’ 환경 동아리(대표 이지영)가 지난  4개월 동안 플로깅, 캠페인,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생태도시 담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린새싹’ 은 대표 1명 및 일반회원 4명과 강사 3명(오르다공방, 라탄하는시간공방, 굿잡공방)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로 환경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열심히 전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처음 담양을 위한 작지만 소소한 작은 실천을 위해 처음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함께 하다가 제로 웨이스트 교육을 같이 듣고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자원순환 교육 지도사 1급, 환경 대응 전문가 2급 과정에 도전해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 폭설, 폭우, 산불로 인한 피해로 아이들의 현재는 물론 미래가 걱정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각 회원들은 함께하는 동안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서로 할 수 있게 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이지영 대표는 “조심스럽게 시작한 환경동아리 활동에서, ‘혼자가 아닌 나, 너,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서 작은 뜻이라도 모아 활동해 보자는 취지로 동아리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실천방안들을 홍보하고 회원들을 더 확충하여 다함께 행복한 담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