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체전 우승, 남자단체전 3위, 남·여 개인전 1위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영돈)는 지난 15일 충남 청양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노인스포츠클럽 한궁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 남·녀 개인전 1위와 함께, 여자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자단체전은 아쉬운 3위를 달성했다.
남자 개인전 1위는 수북면의 유정근씨, 2위는 금성면의 윤송촌씨, 그리고 여자 개인전 1위는 용면의 김옥순씨가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세계한궁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한 제1회 전국노인스포츠클럽 한궁대회는 전국에서 남녀 각각 21개팀, 총 42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남·녀 단체전 각각 5명씩 총 210명이 출전하여 예선에서 각각 득점 순으로 8개 팀으로 압축하여 결승전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고득점 순으로 우승, 준우승 및 3위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남자 및 개인전 여자는 별도의 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단체전 경기에서 남자 선수 및 여자 선수별 각 1명씩 출전하여 고득점 순으로 우승, 준우승 및 3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이번 전국대회 출전을 통해 ‘담양하면 한궁이고, 한궁하면 담양’이라는 타이틀을 듣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담양군노인회는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바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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