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면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지난 15일 금성초등학교와 금성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에 사용된 기금은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회원들이 직접 기른 옥수수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금성면 주민자치회의 이러한 활동을 전해 듣은 금성면 오오근 전 면장이 뜻을 함께 하고 싶다며 100만원을 주민자치회 차경진 회장에게 전달해 이날 금성초교와 금성중학교에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오오근 전 면장의 뜻을 담아 함께 전달했다.
차경진 회장은 “금성면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옥수수를 키우고 판매하여 오늘 같이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을 위한 인재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쁜일이다”면서 “이 뜻을 함께 하신 오오근 전 면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성면 주민자치회는 회원 서로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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