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에 위치한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최근, 지역사회 봉사 단체와 손을 맞잡고 행복한 겨울 나누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알차게 진행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듯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 단체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사)한국부인회 담양군 지회(회장 박수남 외 6명), 한국생활개선회 금성면회(총무 임양금 외 10명) 등 총 18명의 자원봉사자가 협력하여 총 830kg의 김장 담그기를 했다.
이날 금성면 김태중 면장과 금성면 농업인상담소 임윤택 소장은 봉사자들을 독려하는 등 행사에 함께했다.

더불어 김장 담그기 행사 '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상황으로 김장하기가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 가정에 김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장행사에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5kg을 지원받아 이용 장애인과 김장에 참여한 봉사자 등 김장과 맛있는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병용 관장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