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우리네어린이집(원장 정재란)이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가족들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삐들의 잔치’ 재롱찬지를 열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해 자녀들의 재롱 잔치에 목말라 있던 학부모와 가족들은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연일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연에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6세반 임석준·장은설 원아들이 귀엽고 앙증맞은 인사말로 강당을 가득메운 가족들에게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첫 공연은 7세 햇님반 전체가 함께 하는 ‘부채타’를 시작으로 우리네어린이집 원아 전체가 함께 하며 합창으로 마지막 공연을 알릴 때까지 2시간 동안 학부모와 가족들은 질서정연하고도 열정적으로 아이들의 공연에 박수와 함성 소리로 화답했다.
정재란 원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우리 어린 천사들이 한껏 뽐을 내고, 무대 위에서 큰 용기를 발휘해 즐겁고 신나는 재롱을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박수와 함성의 선물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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