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소속 회원 80여명은 지난 달 23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 및 제22회 장애인부부합동결혼식’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자립 의지를 고취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최했다.
이날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재활자립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여운복 지회장이 전남도의회 의장표창, 남상구 운영위원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광주시 장애인 가요제와 전남 장애인 가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시각장애인 박미숙님의 장기자랑 출연으로 장애인협회 소속 모든 회원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여운복 회장은 “장애인한마음축제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정한 사회통합으로 가는 길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