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불우향우 돕기성금 300만원 향우회에 전달
재경담양군향우회 여성회(회장 조미자, 사무국장 김미경)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레노블랑스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담양군향우회와 광주전남시도민회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월 28일 먹거리 나눔행사의 이익금 중 3백만원을 연말불우향우돕기 기금으로 이성백 향우회장에게 전달했다.
김미경 사무국장의 사회와 최정숙 여성회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식전 행사로 이정은 합창단장과 김윤태 교수가 지휘하는 담양군향우아리랑합창단의 향우회가 등 공연 중 모든 참석자들과 진도아리랑을 합창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분위기 조성을 도왔다.
조미자 여성회장은 축사에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여성회장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4월 워크샵으로 여성회 단합을, 10월 먹거리 나눔 행사로는 고향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과 불우향우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면서 “아리랑향우합창단에 김윤태 지휘자를 모시고 단원을 추가 모집하여 이런 공연을 하게 된 것도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여성회의 발전과 담양군향우회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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