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여성 주도 지역주민 대상 다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여성 주도 지역주민 대상 다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3.12.29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빛담다디 협동조합 임원 역량강화능력 향상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는 담빛담다디 협동조합 참여 결혼이민자여성들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하 다문화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회관, 여성회관, 무정체육공원, 노인정에서 4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담빛담다디 협동조합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다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여성들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 임원의 역량강화와 지역주민들에게 다문화 교육 및 문화 체험, 협동조합 홍보로 진행됐다.

세계다문화축제와 풀뿌리공동체한마당 등 500여명 참여자 대상 다국적 디저트(음식) 시식 평가 2, 노인 10명 대상 다문화 교육 및 음식 체험, 담양군새마을부녀회 협력 협동조합 임원 및 자녀 참여 노인정 방문 월남쌈 음식 체험 및 장기자랑, 말벗 등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가족센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결혼이민자여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의 2024(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해 다국적 디저트(음식) 및 아시안 채소 시식평가를 통한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네트워킹 모델링으로 실제 협동조합 운영에 디딤돌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의 강사로 참여한 필리핀 출신의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 대표는 일반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결혼이민자로 많은 어려움을 느꼈어요. 실제로 협동조합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국적 디저트(음식) 상품을 개발하고 시식평가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그리고 다문화 교육 강사 경험으로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자신감도 생겼어요. 아이들과 처음 해보는 노인정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뿌듯하면서도 다음에 우리 조합에서도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교육에 참여한 담양읍 70A할머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베트남 월남쌈을 직접 만들고 먹어봤는데 색깔도 이쁘고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도 또 이런 교육이 있으면 꼭 불러주세요.” 라고 말했다.

담양군 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이 이번 다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조직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와 담양군 새마을부녀회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협동조합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