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최영주 부군수 이임,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담양군은 구랍 29일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과 함께 모범·우수 공무원과 베스트공무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전남도 인사에 따라 이임하는 제26대 최영주 부군수에게 담양군 공직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감사패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모범·우수공무원으로는 박도윤 여성가족팀장, 김민지 (재)담양군복지재단 사무처장, 조장훈 마을재생팀장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도지사상에는 김영택 주무관(투자유치단)이, 장관상은 박승철 주무관(재무과)과 박인수 주무관(보건행정과)이, 처장상에는 임창근(주민복지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화(기획예산실), 나길운(재무과), 임춘주(보건행정과), 안장수(담양읍) 주무관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혀 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담양군이 총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최선을 다한 부서에 주는 시상에 최우수상에 농업유통과, 우수상에는 주민복지과·수북면·대전면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보건행정과가 차지했다.
이병노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면서 담양의 무궁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보람찬 한 해였다”며 “특히 취임사에서 밝힌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담양 실현에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성과는 군민의 성원, 그리고 기관단체의 협조와 9백여 공직자의 열정이 함께 한 성과”라고 감사를 전하며 “올해 거둔 소중한 결실을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담양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