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여운복)가 지난 해 말 실시된 ‘2023년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성과평가’에서 전남22개 시군에서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2위를 획득했다.
시군지회 성과평가는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현장평가, 행정노력, 정책반영 평가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원 28.5점(30점 만점), 지도자교실 30점 만점, 현장평가 17.6점(20점 만점), 행정노력 15점 만점, 정책반영 평가 4점(5점 만점) 등으로 1위를 차지한 순천시장애인체육회(97점)에 이어 총평가 점수 95.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운복 상임부회장은 “우리 체육회의 성과평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회원들의 권리 향상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체육교실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으로 더욱 발전하는 담양군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14개의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직접사업 5개(기초체력교실, 여성장애인 건강체조교실, 배드민턴교실, 론볼교실, 다종목교실), 클럽2개( 나이스당구클럽, 파크골프클럽), 재교부사업6개, 대회형1개(한궁)를 교부받아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현재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여운복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장기섭 사무국장, 이혜미 대리, 김미숙 체육지도자가 담양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