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구, 849필지 대상
담양군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창평면 오강1지구, 용면 두장1지구, 대전면 대치2지구를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목적,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과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현황 측량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가사업으로, 현실 경계 설정으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마을 안길 확보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제성현 민원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이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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