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배씨가 제18대 담양산악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담양산악회(회장 이재활)는 지난 14일 회원 6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해남 달마산으로 신년 산행을 진행하였으며, 산행 후 해남의 모 식당에서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담양산악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이 회장을 비롯 ▲여성부회장 김해란 ▲총무이사 김영진 ▲재무이사 박진한 ▲감사 박규환·김삼곤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2년 동안 담양산악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재활 이임회장에게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충배 신임회장은 “올해로 35년을 맞는 전통에 빛나는 담양산악회와 처음부터 함께 해 왔는데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전통에 더욱 빛나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젊은 신규 회원 영입에 최선의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결성되어 35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담양산악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둘째 주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 지역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금성산성 산신 위령제를 주관해 오고 있다. 
산악회 신규 회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담양산악회와 함께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은 010-3673-79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