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한농연 담양군 무정면회를 이끌 새 회장에 추길호 씨가 취임했다.
한농연 담양군 무정면회는 지난 11일 무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19·20대 회장 및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범 한농연 담양군 연합회장을 비롯한 군 임원진,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읍면회장단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변장원 회장의 이임과 추길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추 회장을 비롯한 김종찬 수석부회장, 김재열 부회장, 김동중·정송기 감사, 여인섭 총무, 이철수 재무 등 20대 임원진들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무정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변장원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추길호 신임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한농연 무정면회를 만들겠다”며 “임원회의의 의견과 임원들의 고견을 잘 수렴해 운영하고 군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농업경영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변장원 이임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무정면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19대 임원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제20대 임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