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량 2배 효과 및 인건비 절감 가능

 

담양군의 하우스 시설농가 단체로서 토마토를 주 작물로 생산하고 여름에는 메론을 생산하며  회원농가들의 단결 및 화합에 바탕을 두고 지속적인 영농 고소득을 이루고 있는 무정면의 대숲연합사업단(회장 정대해)이 지난 18일 방울토마토 선별 및 소포장 시스템화 설비를 구축하고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번 설비 구축으로 인해 대숲연합단의 생산능력은 두 배 이상 상승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까지 일거양득을 거두게 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종원 도의원, 담양군의회 박준엽 부의장, 윤재현 농업유통과장, 신현기 무정 면장 및 직원, 라승주 무정조합장 및 직원들과 회원 농가와 가족들 50여 명이 함께 했다.
정대해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저희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종원 도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단합된 힘으로 더 발전하는 영농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대숲연합사업단은 수출원예 예비단지 지정, 수출원예 전문단지 선정,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 단지, 전남도 올해의 농업인 선정, 농협 전남지역본부 주관 우수 공선출하회 선정 등 시설농가단체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