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지난 2009년 9월부터 미용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시작한 엔젤미용봉사단(단장 김옥헌 목사, 회장 안상례, 총무 채선화)이 봉산면 방축마을(이장 손승모)를 찾아 어르신을 기쁘게 했다.
지난 20일 엔젤미용봉사단원 8명은 방축마을의 어르신 20여명에게 파마와 컷트 등 머리 손질과 함께 떡국까지 대접하며 훈훈한 미용 봉사와 함께 사랑도 함께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진 미용봉사자들이 모여 엔젤 미용봉사단을 조직하여 그 동안 섬 지역과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이·미용 재능기부와 함께 음식대접 등을 통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손승모 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미용 봉사를 진행해 주신 엔젤미용봉사단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이 마냥 기뻐하시는 모습에 더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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