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9대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달 25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한 최용만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박종원 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임기간 동안 담양군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최순남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김미례 신임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례 신임회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는 물론 여성단체 활동을 통한 솔선수범의 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어왔다.

김 신임회장은 대덕면 의용소방대장,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원,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군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맡고 있다. 

19대 신임 임원진으로는 김미례 (새마을부녀회 회장)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박수남(한국부인회 회장)·정명숙(한국자유총연맹담양군지부여성회 회장)씨, 총무 김금남(생활개선회 회장)씨, 감사 김애숙(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회장)씨 등이다.

김미례 신임 회장은 “담양군에 도움이 필요한 어떤 곳에서든 햇살 같은 역할을 실천하는 여성 단체로서 그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화합과 통합을 통해 협력하며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담양군여성단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순남 이임회장은 “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2넌동안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8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음식나눔행사, 김장봉사, 우리지역 우수한 농산물 홍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