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월13일∼2월26일, 2차: 5월1일∼5월14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김건경)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차 공고기간인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2차 공고기간인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선임대-후매도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이 큰 목돈 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1984. 1. 1 ~ 2006.12.31. 출생자인 청년창업농 및 2030세대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건경 지사장은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청년농의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자격과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