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례)에서는 지난 5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총 200세대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전달한 떡은 지난 1월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 시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미례 회장은 ”갑진년 새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년 전부터 명절마다 단체(9개 단체)별 쌀을 기부, 송편과 떡국떡 등을 취약계층과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