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방축마을(이장 손승모)에는 지난 2일~6일 까지 4박5일에 걸쳐 서울의 국제청년센터 봉사단 20여명이 훈훈한 겨울철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봉사단은 마을주변청소, 저수지 주변 폐기물 수거, 마을주민 일손 돕기, 어르신들과 대화, 독거노인 찾아보기, 벽화그리기, 한옥체험 등 겨울봉사를 진행했다.
손승모 이장은 “멀리서 서울에서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한 청년들이 4박5일 머무는 동안 마을 주변이 몰라보게 깨끗해지고 마을 분위기도 활기가 넘쳤다”면서 “국제청년센터의 이념처럼 젊은 청년들이 재능과 열정으로 그들이 발 닿은 모든 곳에서 해처럼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년센터는 선택하지 못한 것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Love the Differencce)란 이념 아래 설립된 세계적 단체로 세계 주요 국가마다 국제청년센터를 설립하여 국제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연대를 통한 공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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