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담양지구협의회(회장 고금숙)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사랑도 전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협의회 임원과 12개 읍면 회장단이 함께 한 가운데 이날 여성회관 2층 교육실에서 각 읍면별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떡국을 정성스럽게 상자에 포장하여 읍면으로 직접 배부했다.
이날 준비한 떡국은 10개면 회장들이 후원한 쌀 20kg, 10포대(200kg)를 행사 날짜에 맞춰 미리 방앗간에 맡겨 준비했다. 
매년 대한적십자 담양지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며 설 인사도 함께 나누는 등 적십자 인으로서 보람과 긍지 속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금숙 회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마음과 몸이 모두 바쁜 가운데서도 떡국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읍면 회장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인으로서 지역사회의 횃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담양지구협의회는 담양관내에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협의회 임원 및 읍면별 회장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고금숙 ▲부회장 고도순·정태남 ▲총무 정복희 ▲감사 조인숙·장연희 ▲읍면별 회장= 담양읍 이춘화, 봉산면 이성례, 고서면 정태남, 가사문학면 조인숙, 창평면 고도순, 대덕면 최덕순 무정면 장연희, 금성면 김재숙, 용면 조정숙, 월산면 황옥경, 수북면 고금숙, 대전면 강병순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