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2024년 복지현안우선 지원 사업에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의 담양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과 청결유지를 위한 세탁 지원사업 ‘워시·클린·수납 3UP’이 선정됐다.
워시·클린·수납 3UP은 담양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서비스 당사자 20세대에 의류 및 이불 빨래를 통해 개인위생이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워시UP!) 혜림종합복지관 자체 봉사단(혜림퍼펙트 봉사단)과 연계하여 가사지원을 진행하며(클린UP!) 정리를 어려워하는 재가 장애인에게 정리 수납 교육(수납 UP)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총 3단계를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용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장애인들이 없도록 복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의 위생에 대한 중요함과 모금회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 많은 노력으로 입소자들이 더 행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종합복지관의 지역복지팀에서는 재가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욕구를 반영하여 사례관리, 목욕 서비스, 밑반찬 서비스, 생일상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 재가 장애인 나들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